마무리 오블완 챌린지를 하면서 3주 간 어떻게든 매일의 기록을 남겼다.매일이 단조롭게 흘러간다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써 온 블로그 글들을 보니 매일 작거나 크게 기억할만한 일들이 있었다.반대로,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뭔가 재미난 게 없을까 찾아보기도 하고🤭기록하는 것의 좋은 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흘러가는 하루의 순간들을 잡을 수 있다는 것,잡은 순간을 이후에 다시 꺼내어볼 수 있다는 것.덕분에 많이 감사하고 즐거워한 3주였다.오블완 챌린지 끝.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자세 교정밴드 며칠 전 허리를 삐끗해서 병원에 다녀왔다.약 처방을 받아 근이완제와 소염제를 먹으니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다만 근본적으로 안좋은 자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허리에 과부하가 생겨서 삐끗한 거라서 결국 자세를 바로잡지 않고는 계속 같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세교정밴드를 샀다.처음 착용한 느낌은...불편하다😂그만큼 내 자세가 좋지 않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싶다.권장사항대로 처음엔 30분~1시간 정도 착용하고 차차 시간을 늘려가야겠다.꾸준히 착용해서 자세가 잘 잡힐 수 있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북어포무국 재료무 중간크기 1개, 북어포 한 주먹, 간장, 멸치액젖, 새우젖, 파, 마늘날이 추워지며 시원한 무국이 먹고싶어서 집에 있는 북어포를 사용해 북어포무국을 끓여봤다.검색을 통해 나온 아주 많은 레시피들의 도움을 받아 끓였다.완성된 무국 맛은?! .......................대실패!!!😂 너무 비리고 짜고 난리였다ㅠㅠㅠ레시피에서는 멸치로 육수를 내라고 하셨는데,멸치가 없어서 멸치육수로 대체했는데 그게 패착1이였다. 넣자마자 비린내가 확 올라왔어...🥹당황스러운 마음에 간장을 통크게(?) 한 국자나 넣었는데,국간장이 없어서 또! 레시피대로 안 하고 진간장을 넣어버렸다.여기서 멈췄으면 좋았을 것을...^^이제와서 레시피를 충실히 지킨다고 새우젖까지 넣어버렸더니 망한 북어포무국이 되어버렸다.ㅎ..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겨울맞이 대청소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기 전에 대청소를 했다.버릴 것, 정리할 것을 분류해 쓸고, 닦고, 가구를 옮겼다.정리하던 중 엄마가 갑자기 불러서 가보니,학창시절 우리 형제들의 성적표, 상장, 생활기록부 등이 있었다.함께 보며 이런 것도 했었네, 너희들은 다 순했어, 이건 엄마가 도와준거야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이 행복했다.오전, 오후를 통으로 써야 할만큼 그야말로 대청소라 힘들기도 했지만(허리 삐끗했다🥹)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4
군고구마 군고구마의 계절이 왔다.엄마가 메주를 만들기 위해서 마침 가마솥을 사용하셔서 군고구마를 만들어봤다.냄비에 쪄먹는 것도 맛있지만, 구워먹는 게 더 포슬포슬해서 식감도 좋고 더 고소한 느낌!! 😄요며칠 기온이 확 떨어지고,군고구마까지 구워먹으니 겨울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쌈장오이무침 오이를 한 박스 선물받아서 요즘 반찬으로 거의 매일 먹고 있다.쌈장오이무침은 따로 조리과정이랄 게 없을 정도로 간단해서 특히 자주 해 먹는다.입맛이 없거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해먹는 요리로 추천하고 싶다.필요한 재료도 오이, 쌈장, 소금이 전부다😄이렇게 만든 오이무침과 함께 밥을 먹으면 밥 한그릇이 뚝딱 비워진다🤭개인적으로는 시판 쌈장보단, 집된장과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어 직접 만든 쌈장으로 무치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늘 감사하게 읽어왔지만, 블로그에 레시피 올려주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굉장한 노력과 센스로 올려주시는 거였어🥹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김장김치 이웃집에서 김장김치를 받았다.우리집은 12월 중순에 해서 아직 한참 남았는데, 나눠주시는 김치를 받게 되니 김장철이라는 실감이 났다.엄마가 바쁘셔서 올해는 김장 품앗이를 못 갔는데도 먹어보라고 가져다주셔서 송구스럽기도 했지만,이것도 평소 엄마가 뿌려 온 씨앗이 맺은 열매라고 생각하니 나도 엄마를 본받아서 이웃들과 서로의 정을 나누고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다 퍼줘서 뭐가 남냐고 나무라는 분들도 계시지만(이것도 다 생각해서 해주는 말들임을 안다)이렇게 돌아오는 마음들이나 힘들 때 발벗고 도와주시는 주변 분들을 볼 때마다 엄마가 사는 삶의 방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본인의 가치관을 관철하며 사는 엄마가 존경스럽기도 하다. 부모님의 등을 바라보며 좋은 면을 많이..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크라운 치료 어려서부터 치과치료는 무서웠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서운 이유가 달라졌지...😂 오늘도 그 무서움을 한껏 느끼고 왔다. 크라운이 필요한 치아가 3개라는 소리를 들었으니까🥲 잘 관리한다고 해왔는데 떼웠던 재료들이 오래돼서 생긴 틈으로 충치가 생겼던 모양이다. 충치를 제거하고 나니 떼울 범위가 너무 커져서 크라운 치료를 권하셨다. 크라운 치료를 하려면 치아삭제를 해야해서 망설여졌는데, 레진으로 떼워도 2-3년 뒤엔 다시 치료를 해야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그냥 크라운을 씌우기로 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신경치료까지는 안 해도 된다는 점. 세 개 다 지르코니아로 하기로 했는데, 원래라면 가장 비싼 재료였을 것이 금값 상승으로 금보다 오히려 싸진 게 왠지 웃펐다. 치아보험을 들어두긴 했는데 보장 갯수와 금액이 적.. 카테고리 없음 2024.11.20
별 일 없는 일상에도, 오늘은 진짜 진짜 특별한 일이 없었다. 하루종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서... 매일 무언가 특별한 일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새삼 감사한 일이구나. 물론 별 일 없이 하루를 잘 보낸 것도 감사한 일이구. 어떤 일상에도 또 환경에도 감사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다면 삶의 만족도가 조금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19
귤 나무 과일은 기본적으로 다 좋아하지만,특히 좋아하는 과일이 있다.계절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딸기🍓 여름의 맛, 복숭아🍑 겨울의 맛, 귤🍊 내게 있어 '겨울'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귤이다.따뜻한 이불 속에서 차가운 귤을 까먹는 즐거움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경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친구 집에서 귀여운 귤 나무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기록을 남겨본다.p.s. 친구네 집 귤은 아주 싱싱하고 새콤달콤해서 맛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18